해넘이해맞이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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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해년 새해부터 미타사 템플스테이가 문을 열었습니다. 첫 번째 행사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참여 수련자 여든 분들은
새해가 오기 전날 지장전에 모여
연꽃을 피우며 참회하고
해넘이를 보고 나서
108배 하면서 염주를 꿰었습니다.
일배를 할 때마다
염주 한 알을 꿸 때마다
다시 참회했습니다.
연꽃 등을 손에 받치고 종루에 올라
제야의 종을 치면서 모든 중생들과 더불어 행복하기를 빌었고
새벽 예불을 마치자
차갑고 컴컴한 길을 걸어 극락전에 올라
몸을 녹이는 떡국 한 그릇
그렇게 나이 한 살 더 먹었습니다.
용바위 위에서의 해맞이!
법계 안의 모든 중생이 다 함께 원통삼매의 성품 바다에 들기를 소리높여 발원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님을 가슴 가득 안고 회향하였습니다.
모두 모두 성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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