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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안장학회
명안장학회
  •  부처님께 올릴 공양미조차 없었던 1960년대, 명안 큰스님께서는 장리쌀을 꾸어다가 여학생 고교 등록금을 대주었습니다. 장리쌀이란 봄에 쌀 한 가마니를 꾸면, 가을에 한 가마니 반을 갚는 제도입니다.

    명안 큰스님은 말했습니다.

    “육체는 한 때 정도 굶어도 괜찮지만, 배움의 때는 한 번이라도 놓치면 안 된다.”


    명안 큰스님 열반에 든 이듬해인 2007년 희원 주지스님은 선사의 유훈에 따라 명안장학회를 조직하고 시행했다. 해를 거르지 않고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수여한 결과, 2025년에는 제 19회를 맞아 약 600명 남짓한 학생에게 수혜를 주었다.


     미타사의 장학 활동은 바다 건너 미얀마까지 확장됐다. 2017년 11월, 미타사는 미얀마 양곤 외곽의 아주 가난한 지역에 있는 띨라와 사원학교에 학교 부지 약 100평을 더 확충한 뒤, 3층 현대식 건물을 지어서 기부했다. 연건평이 284평에 이르러서 약 400명의 학생을 가르칠 수 있고, 약 60명을 기숙시킬 수 있는 규모다.

    미타사 주지 희원스님, 한성사 주지 법농 스님, 밝은언덕노인요양원 이사장 이경애 님의 후원으로 지하수도 넉넉히 개발했고 필터를 달아서 깨끗한 음료를 마실 수 있게 해 주었다.
    인근 주민은 띨라와학교의 지하수를 무료로 얻어갔다.

     미얀마 장학 사업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미얀마 내란이 길어지자 교사는 봉급을 받지 못하고 굶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명안장학회는 교사 월급을 보태주고, 매주 토요일마다 학생 전원에게 고기 반찬을 곁들인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명안장학금을 기탁하는 분도 늘고 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의 집보다도 더 어려운 분이 장학금을 보시하기도 한다.

    좋은 뜻은 좋은 씨앗을 뿌리는 법이다. 장학금 기탁에 더 많은 불자가 뜻을 세우고 명안 장학회의 은혜를 입는 사람이 더 많아지기를 빈다.

  • 명안장학회 후원계좌
    농협 327-01-153960 대한불교조계종 미타사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부처님의 어린 제자들의 미래와 이 땅의 미래를 만들어갑니다.>